삼육보건대는 이번 학기를 통해 대학수업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하고 대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전공에 대한 비전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계획을 설계하도록 도왔다.
비전세움 프로그램 첫째날인 21일에는 ▲비전선포식 ▲총장과의 대화 ▲기초학습능력검사 ▲학과비전 소개 ▲동문 초청특강이 이뤄졌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마달피수련원으로 출발하며 버스안에서 자기소개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대학생을 위한 성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오리엔티어링 ▲NCS비전탐험대 ▲아웃도어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인 23일에는 ▲비전나눔 ▲MBTI심리검사 ▲학과별 미션 로드쉽을 통해 학우들과 더욱 긴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신입생 전체 대강당에 모여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사안내를 받은 뒤 여행·음악·미술·경제·운동·메이크업·이미지관리 등의 교양취미 선택강좌를 들은 후, 졸업 후 갈 수 있는 미래직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삼육보건대의 교육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삼육보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전세움’이란 정규학기 시작 전, 대학의 새내기들에게 학교와 해당 전공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대학생활 초기단계부터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졸업 시까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현재 NCS지원센터장은 “2012년부터 6년째 비전세움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입학초기부터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전공에 조금 더 빨리 접근해 신입생들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