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테슬라코리아, 15일 하남 스타필드에 첫 매장 오픈

28일 고객들에게 안내 이메일 발송
청담 매장은 17일 오픈
온라인 시승 신청도 접수 중

테슬라 모델S 모습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코리아가 국내 첫 매장을 다음 달 15일 연다. 또 온라인을 통해 시승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테슬라코리아는 28일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공식 테슬라 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청담 스토어와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에서 여러분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코리아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는 15일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다. 테슬라 청담 스토어는 3월 17일 오픈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1-11번지다. 매장에서는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 S 90D를 직접 보고 테슬라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테슬라의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스토어에 마련될 예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시승도 진행한다. 테슬라코리아는 “온라인으로 시승 신청을 한 고객에게 모델S 90D 시승일자 예약을 위해 연락할 예정”이라며 “시승 요청률로 인해 예약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은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테슬라 코리아는 “획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 모델S는 놀라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곧 매장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으로만 확정 주문을 받고 있다. 주문한 차량은 오는 6월께 인도될 전망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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