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모창가수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구혜선은 “모창가수라고 하긴 하는데 뭘 해도 우스꽝스러워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표정 같은 것들을 많이 흉내내려고 할 때마다 굉장히 어설펐다. 그런 게 극 중 재미를 살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구혜선 씨에게 깜짝 놀랐다. 굉장히 아름답고, 제가 표현하지 못하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놀라면서 봤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의 얽히고설킨 인생사를 담았다.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MBC]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