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대환대출 비중 58%… 에잇퍼센트, P2P로 중금리 선도

국내 대표적인 P2P기업 에잇퍼센트(8PERCENT)가 자사의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출 용도 중 대환대출이 5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에잇퍼센트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대출 금리는 평균 20.5%에서 11.3%로 낮아졌는데, 예를 들어 2,000만원을 대출한 고객이라면 대출 이자가 기존 410만원에서 226만원으로 낮아져 금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에잇퍼센트는 27일 기준 총 600억원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중신용자가 전체 대출자의 80% 비중을 차지해 효과적인 중금리대출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만족 지수에서도 5개 항목 중 ‘매우 만족’이 46.9%로 가장 높았고, 불만을 표시한 고객은 1.7%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또 자금이 필요할 경우 P2P대출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항에는 94.2%의 고객이 다음에도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에잇퍼센트의 P2P대출 서비스가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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