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양희은 “엄마가 보증 잘못 서서 19살 때 집 망했다”



‘님과함께2’ 가수 양희은이 윤정수의 공감을 샀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이 양희은과 함께 윤정수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양희은과 함께 번호키를 열고 갑자기 등장했고 팬티 바람으로 잠을 자던 윤정수는 놀라 방으로 뛰어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김숙과 윤정수에게 “3년이나 함께 했으면 싫어도 정은 무시 못한다”며 “두 사람이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를 나누던 양희은은 “엄마가 보증을 잘못 서서 19세 때 집이 망했다. 이후 기타를 들고 내가 생계를 이었다”고 밝혀 윤정수를 놀라게 했다.

보증으로 파산했던 경험이 있는 윤정수는 “선배님이 나를 예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아픔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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