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외압' 의혹 최경환 의원 3일 검찰 출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외압 의혹을 받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3월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따르면 최 의원은 검찰에 “3월3일 오후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6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자신의 의원실 인턴으로 근무했던 황모씨를 채용하도록 박철규 전 이사장 등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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