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6주년을 기념해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종 프로모션을 함께 적용할 경우 가격이 최대 443만원까지 내려간다. 한국GM은 2일 ‘6주년 페스타’ 이벤트를 통해 3월 한 달 동안 아베오,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 6개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6년 생산 차량이 대상이며 콤보 할부, 타깃 고객 프로그램 등 기존 할인 프로그램도 함께 적용된다.
쉐보레는 이 같은 프로그램에 정부의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혜택까지 더하면 캡티바는 최대 44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말리부는 최대 391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으며 올란도(최대 385만원), 임팔라(최대 351만원)도 최대 300만원대 중후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현재 스파크(80만원),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70만원), 카마로(80만원 또는 맥북) 등에 대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입학, 졸업, 입사, 퇴직, 결혼, 신규 사업, 이사 등 새 출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1911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범한 쉐보레는 현재 전 세계 115개국에서 연간 400여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1년 도입됐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 도입 6주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