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산업단지 공장특화 대출은 일정 수준의 기술신용평가 등급을 보유한 산업단지 소재 자가공장 제조업체를 위한 공장 담보대출이다. 남동·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인천·성남 일반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함 속 신용등급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들이 대출 대상이 되며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산업단지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최소 5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최대 1.5% 금리우대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 공장특화 대출은 사내 벤처제도를 통해 기획된 상품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