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컷 소리와 함께 방긋, 역시 천상 배우네요”라고 써 있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진=나무엑터스
박은빈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오동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가의 꿈을 잃지 않고 꿋꿋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캐릭터. 지난 방송 분에서 자신의 시놉시스가 드라마로 제작되는 꿈을 이뤘지만, 신인 작가를 믿지 못하겠다는 방미주(이슬비 분)의 압력과 투자자 이현우(김재원 분)의 방해로 시련을 맞았다. 동희가 이러한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고 꿈을 이뤄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동희를 연기하는 박은빈은 청순한 외모에서 오는 청정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슬픈 장면에서는 몰입도 있는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꿈을 향해 전진할 때에는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힐링 시키고 있는 것. 사극부터 로맨스, 청춘물, 주말극까지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박은빈에게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오늘(4일) 밤 10시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2회에서는 동희가 방회장(고인범 분) 집에 초대되는 장면이 그려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희가 방회장의 친조카이지만 귀분(김용림 분)이 키워온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 그 사실이 오늘 밤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