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17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올바른 음식물 배출 방법을 익히고 실천 의식을 높여 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경진대회 대상은 3월부터 7개월 간 RFID(전자판독기) 개별 계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87개 단지, 6만5,400가구다. 평가항목은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60점) △경진대회 기간 발생량(20점) △홍보실적(20점)이다. 종합평가 결과 감량 성적이 우수한 11개 단지에는 상장과 총 4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