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꽃놀이패’ 멤버들보다 먼저 ‘흙길 숙소’를 보게 됐다. 하니는 처음 보는 충격적 비주얼에 “무섭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발랄하게 녹화장에 왔던 하니는 표정이 굳어졌다.
/사진=SBS
하니는 “먼저 출연했던 솔지가 ‘흙길에서 절대 자면 안 된다’고 하더라”며 꽃길에 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하니는 이날 녹화에서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번 ‘꽃놀이패’는 ‘JH건설(장훈건설)’의 회장을 뽑는 특집이었는데, 하니는 제작진이 제시한 구성을 단번에 이해하고, 오히려 멤버들에게 계획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또한, 비빔밥 재료를 얻기 위해 안성댁과 기봉이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노래방 점수 내기 대결에서는 망가짐을 불사하는 무대 매너로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하니는 JH건설 회장 선거에 나온 서장훈, 안정환 두 후보 중 회장으로 뽑고 싶은 사람에게만 일편단심 마음을 드러내 ‘의리녀’의 면모까지 보였다. 제작진은 “먼저 출연했던 EXID 솔지와는 전혀 다른 하니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못 하겠다고 하는 게 없더라. ‘발랄하니’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하니가 함께 하는 ‘꽃놀이패’는 5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