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8개월’만에 리매치, UFC 오브레임 엘보-니킥 콤보로 헌트 실신시켜
UFC에서 오브레임과 헌트가 다시 맞붙었다.
5일 오브레임과 헌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09 헤비급 매치에서 8년 8개월만에 재대결을 가졌다.
앞선 경기에서 암록으로 헌트를 꺾었던 오브레임은 이날도 수준급의 타격실력을 선보이며 KO승을 거둬 헌트에게 두 번째 패배를 안겼다.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마크헌트의 공격을 피하던 오브레임은 2라운드 니킥과 스피닝 엘보 콤비네이션으로 헌트를 케이지로 몰아세웠고 결국 3라운드 초반 강력한 엘보와 니킥에 헌트는 실신하고 말았따.
최근 4연승을 달리다 스티페 미오치치에 1라운드 KO패를 당했던 오브레임은 이번 경기 승리로 다시 타이틀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 = SPOTV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