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오는 9일까지 재활용품 나눔 마당인 녹색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활용품 나눔 시장으로 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부담 없이 사고팔 수 있도록 동네 공터나 어린이 놀이터 등에서 열린다. 녹색장터 운영자는 1회 개최 시 10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구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나 회의에 참여해 다른 운영자들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도 가진다. 다만 연 3회 이상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장터에 참가하는 주민 판매자가 30개팀 이상 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83)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