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흑인비하’논란, 패러디 영상 어땠길래…“얼굴 검게 칠한 것 문제”
마마무가 때아닌 ‘흑인비하’논란에 휘말렸다.
마마무는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를 패러디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고 나왔다는 이유로 ‘흑인 비하’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마마무 흑인 비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4일 마마무의 소속사 측은 “마마무 앵콜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면서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콘서트에서 마크론슨-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를 패러디한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