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건설(장훈건설)은 흙길 폐가를 전문적으로 설비하는 회사로 서장훈의 애드리브에서 탄생했다. 서장훈 회장을 중심으로 조세호 이사 라인을 구축했다가 최근 원주 ‘빙벽대첩’을 기점으로 유병재를 새로운 이사로 앉히며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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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정정당당’을 내세우는 창립자 서장훈 후보와 멤버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꽃놀이패’ 초반 설비를 담당했던 안정환 후보 중에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 투표하면 된다.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손수 커피를 타오는 등 유세활동을 펼쳤고, 서장훈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하며 유세활동에 나섰다.
두 번의 사전투표와 최종투표를 통해 지지율을 더 많이 얻은 회장과 그 지지자들은 꽃길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멤버들의 선택에 과연 어떤 후보가 일희일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H건설 회장 선거’라는 독특한 특집으로 꾸며질 ‘꽃놀이패’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