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사업소는 이달부터 월미문화관 등 3곳에서 전통 한복 입어보기 체험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업소는 그 동안 이용객들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체험을 해보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통의상 체험 도우미를 직접 채용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한복 입어보기 체험은 월미공원 내 양진당, 월미문화관(전통문화 체험실, 궁중문화 체험실) 등 3곳에서 성인용 한복 32벌, 유치원생용 5벌을 준비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월미공원은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2,300만명(내국인 2,100만명, 외국인 20만명)이 방문했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