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조관우가 아버지 조통달 명창을 언급했다.
5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조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관우는 “아버지가 제게 ‘사람이 노력을 해서 소리를 내야지 넌 어째서 ’고자성음‘을 내느냐’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조관우는 “내시 소리. 원래 국악 용어에 ‘고자성음’이라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관우는 “제 목소리에는 공력이 없다고 노래를 포기하라고 하셨다”며 “그러나 소리를 담는 그릇도 각자의 위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제 나름대로 포기하지 않고 이 소리를 갖고 가수를 해보자는 생각에 나름대로 소리를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