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대신증권 “중국 사드 보복, 한국 증시 자금 회수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코스피서 중국계 자금 1.8%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요한 매수주체였음

-2008년 이후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수 규모 31.2조 원 중국계 자금이 7.6조 원으로 세번째로 많아


-2016년 말부터 중국계 자금 빠져나가는 형국. 사드 이슈 영향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지만 중국 투자자들 시각 변화한 듯

-중국 내 민간 사이에서 반한 감정 확산되는 것도 큰 우려

-중국 노출도 높은 업종 내에서도 옥석 가려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중간재 수출 업종에 주목하는 대응 전략 필요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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