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송재경 서울대 출신, 본업이 가수 부업이 대기업 과장? “연차 내고 왔다” 폭소!
예능 ‘문제적 남자’에 9와 숫자들의 보컬 송재경이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송재경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송재경은 “(방송에 나오기 전)2주 동안 15편의 방송을 돌려봤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보컬임과 동시에 건설 회사 과장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문제적 남자’의 송재경은 “음악 한다고 회사 일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 회사 일을 열심히 한다”고 말해 듣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송재경은 김지석이 상사를 향한 영상편지를 주문하자 “연차 승인해주신 부장님, 한 문제는 풀고 출근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줬다.
송재경이 뇌 풀기 문제에서 정답을 맞히자 이번에도 상사를 향해 “한 문제 맞혔다. 퇴근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 방송 이후 송재경이 속한 ‘9와 숫자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가수 9와 숫자들은 지난 2009년 첫 번째 앨범 ‘9와 숫자들’로 데뷔했으며 매번 앨범을 출시할 때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받으며 그들만의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