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네 번째 미니앨범 ‘THE AWAKENING’
쏟아지는 3월 컴백 소식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걸그룹 ‘여자친구’였다. 오늘(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크닝(THE AWAKENING)’의 전곡을 공개한 여자친구는 4개 차트에서 진입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제일 먼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오후 7시 기준 지니·네이버·올레 소리바다 벅스 1위, 엠넷 5위, 멜론 4위를 기록했다.
여자친구의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 선주문 물량은 이미 1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을 넘어 대중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자친구의 새 음원 ‘핑커팁(FINGERTIP)’은 자각몽을 모티브로 만든 노래로,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들의 사랑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기존의 청순한 모습과 다른 ‘파워시크’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트와이스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
이미 지난 달 20일에 컴백을 알린 트와이스의 신곡 ‘낙낙(KNOCK KNOCK)’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음원을 공개한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멜론 엠넷 몽키3 등 3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6일 오후 7시 기준)하며 ‘4연타석 홈런’, 그리고 롱런에도 성공했다. 이밖에 네이버뮤직·지니·올레뮤직·소리바다 등은 2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은 ‘똑똑’, ‘노크하다’ 등의 의미를 담은 제목처럼 닫혀있는 소녀의 문을 열어달라는 귀여운 외침을 담고 있으며, 팝, 록, 디스코 장르가 믹스된 신나는 하우스비트의 곡이다. 트와이스의 건강한 에너지와 발랄함이 듬뿍 담긴 신곡 ‘낙낙’의 롱런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투비의 열 번째 미니앨범 ‘Feel’eM’
가장 따끈따끈한 컴백은 오늘(6일) 오후 6시에 컴백한 아이돌 ‘비투비’다. 비투비의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의 컴백 타이틀곡 ’무비(MOVIE)‘는 멤버 정일훈의 곡으로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곡으로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로,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 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와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노래다. 멜론 10위, 벅스 2위, 네이버뮤직 9위, 올레뮤직 11위 등의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정오에 신곡이 공개됐던 ’소녀시대‘ 태연의 첫 정규앨범 ’My Voice‘ 타이틀곡 ’파인‘은 멜론 2위, 벅스 4위, 엠넷 3위, 소리바다 3위, 네이버 뮤직 3위, 지니 4위 등을 기록(6일 오후 7시 기준)하며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인 ’파인‘은 태연한 척 하면서도 이별에 대한 힘든 감정을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태연의 청아한 음색으로 말하는 ’이별‘은 슬픔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월 7일 발표한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멜론 3위, 벅스 5위, 엠넷 2위, 소리바다 4위, 네이버뮤직 4위, 지니 6위, 올레뮤직 4위 등(6일 오후 7시 기준)에 올라 드라마 ’도깨비‘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