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경위는 27년 재직 기간 중 20년가량을 지능범죄 수사에 매달렸다. 최근에는 허위 입원 수법으로 150억원 상당의 보험사기 사건과 가짜 의료생협으로 320억원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사건을 해결해 경제 질서를 바로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13년 8월께 과로로 사무실에서 쓰러져 심장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현재까지 투병 중인데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주요 사건 수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