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했다. 그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진행된 이 조사는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매겼다.
스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한다. 국민들 평균 월급도 월 700만원 수준. 이 때문에 물가는 비싼 편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올랐다. 지난해 4위에 랭크됐던 미국은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선정됐다. 작년 순위에서 1위는 독일로 전해졌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23위를 기록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