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이 중장기 양호한 실적 달성과 함께 글로벌 물류업체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해외물류기업 인수와 함께 연결재무제표 편입으로 매출액과 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2013년 중국 스마트카고 인수를 시작으로 중국 최대 냉동물류업체인 룽칭물류(현 CJ로킨), 말레이시아 센추리로지스틱스 등을 인수했으며 현재 베트남 1위 물류업체인 ‘제마뎁’에 대한 인수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실적은 향후 글로벌부문 급증세 전망으로 CL(계약물류) 및 택배 부문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