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로스웰의 투자포인트는 중국 정부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른 전기차 실적 증가 지속”이라며 “이에 따라 전체 매출 대비 전기차 부품의 매출 비중이 43%까지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상승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완성차 업체가 20개 이상인데다 대부분 기업이 국영기업 자회사인 중국 자동차 시장 특성상 부품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20%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매출원인 전기버스 보조금의 단계적 축소 리스크에 대해서도 “2018년 이후 승용차로의 부품 매출이 발생한다면 리스크는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