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 수질 무료 검사 해준다

수원시는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질 검사는 노후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질(철, 구리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검사 결과는 10일 정도 걸린다.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미생물(총대장 균,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잔류 염소량은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준다. 수질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water.suwon.go.kr)·물사랑(www.ilovewater.or.kr) 홈페이지나 전화(031-228-4898)로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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