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의 복수 이제 시작? 사이다 전개 기대! 멈추지 않는 시청률↑ 24.9%
드라마 ‘피고인’ 지성이 드디어 딸 신린아를 찾고 복수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가 딸 박하연(신린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정우는 차민호가 타고 있던 차에 접촉사고를 낸 뒤 운전기사를 대신해 그를 납치했으며 차민호에게 폭력을 가하며 딸을 데려오라고 협박했지만, 차민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부하에게 박정우의 딸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박정우는 칼을 찾아 차민호와 만났지만, 차민호는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박하연을 데리고 도망갔다.
또한, 박정우는 부장검사 최대홍(박호산)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고백했으며 최대홍은 “법대로 하자”며 “그래야 재심받고 네가 살아”라고 타일렀지만, 박정우는 “하연이 찾고 재심받겠다”고 전했다.
결국, 최대홍의 도움으로 수사실에서 차민호와 마주한 박정우는 차민호의 아들 차은수를 두고 협박했으며 차민호는 박하연을 돌려보냈고, 박정우는 드디어 딸과 만난다.
이에 박정우는 딸 박하연 손을 잡고 검찰에 등장해 “내 딸이 살아있다. 나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다”고 밝혔다.
답답한 전개로 아쉬움을 산 ‘피고인’은 종영까지 현재 2주가 남아있으며 남은 방송에서는 고구마 전개라는 오명을 벗고 지성의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사이다 전개를 펼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SBS ‘피고인’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4.9%의 시청률을 기록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또한, ‘피고인’ 지성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의 조력자로 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배우 조재윤은 지난달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성은 연기하기 전 혼자 조용히 집중해서 누구도 건드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