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8일 윤태용(58·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7일까지 3년이다.윤 신임 원장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저작권 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해 9월 출범했으나 원장 자리는 지금까지 공석으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