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목]포스코, 철강 중국 리스크에 해당 안돼…상승 기대

포스코는 한반도 사드 배치로 인한 주가 하락 여파를 받지 않아 향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이 8일 포스코에 대해 “중국이 올해 조강생산능력 감축목표를 5000만톤으로 내세웠다”며 목표가를 33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생산량 감축목표 숫자가 높고 낮음은 철강 산업에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며 “중국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강산업 공급개혁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 생산능력 축소는 지난해 보다 직접적으로 생산에 영향을 줄것”이라며 “시장교란 원인으로 낙인찍힌 저급 철강재 생산제재 또한 시황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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