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청담고 졸업이 취소되고 퇴학처분도 완료돼 정시의 최종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됐다. 청담고는 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씨의 졸업취소와 퇴학조치 처분을 최종 통지했다.학교는 정씨가 부당하게 특혜를 받은 고교 1~3학년 출결과 교과성적을 정정하고, 교과 우수상 수상 기록 등을 무효화 처분했다.졸업취소·퇴학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정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된다. 고교 졸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화여대 입학 자격도 없어진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