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의 열한 번째 OST ‘싱글벙글 살아요’를 공개한다.
/사진 = 도너츠컬처, 제이엠엔터테인먼트
‘싱글벙글 살아요’는 경쾌한 드럼비트와 함께 매력 넘치는 박주희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싱글벙글’로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귓가에서 계속해서 맴도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이 곡은 박현빈의 ‘샤방샤방’, 윙크의 ‘봉 잡았네’ 등 국민가요를 탄생시킨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이 작곡했으며 신화, 제국의 아이들의 프로듀서 박상준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이진실의 편곡으로 곡을 완성했다.
보컬을 맡은 박주희는 ‘자기야’, ‘오빠야’ 등 히트 넘버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댄스 트로트’의 선두주자로 최근에는 ‘왜 가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후 10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처음 참여하게 된 OST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랑은 방울방울’ OST는 SBS ‘발리에서 생긴 일’, ‘열애’, MBC ‘눈사람’ 등 다수의 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았던 최정주 음악감독과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의 전문 프로듀싱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한 여자가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왕지혜,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주희가 부른 ‘사랑은 방울방울’ OST Part 11 ‘싱글벙글 살아요’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