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음원 저작권료가 약 30% 인상된 가운데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월 발표된 트와이스 앨범의 선주문 판매량은 31만장으로 올해 3장의 앨범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여자 그룹으로는 사상 첫 연간 100만장 판매도 가능한 수준까지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JYP 내 트와이스의 매출 비중은 4번째에 불과하다”면서도 “1분기 실적은 2PM의 일본 돔투어, 트와이스의 ‘TT’ 음원, ‘Knock Knock’ 앨범, 콘서트 및 GOT7 컴백 등이 반영되면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