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차범근의 약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채아와 열애설 대상인 차세찌는 축구 스타 차범근의 아들이다.

과거 차범근 감독은 70년대 지금 복지부의 전신인 보건사회부와 대한가족계획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가족계획 산아제한 홍보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차범근 감독과 부인 오은미 씨는 딸을 안고 출연했으며 “하나만 더 낳고 그만두겠다”고 국민과 약속했다.


그러나 차범근 부부는 훗날 이 약속을 깨고 차세찌를 출산했으며 국민들에게는 산아 제한을 하라고 해놓고 자신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차세찌와 같은 훌률한 인물이 태어났으니 국가적으로는 플러스가 됐으며 산아제한이라는 정책도 애당초 반인륜적인 것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차세찌는 아빠 차범근, 형 차두리와 함께 CF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우나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건치를 뽐내고 있는 삼부자의 모습에 보는 이들은 “차범근이 세 명이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산아제한 홍보 광고, 유튜브]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