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017 울산방문의 해’ 선포식 부대행사인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 자전거 전문 업체와 협의가 이뤄져 추진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자전거 행사를 추진하는 자전거 콘텐츠 전문 기업 케이벨로, 스위스 전기자전거 전문 업체 플라이어 및 카누 체험 사단법인 물레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답사와 자전거 코스 개발뿐만 아니라 울산 내 협력 업체 발굴과 자전거 전문 가이드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와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은 기존 자원을 활용한 가장 효율적인 관광산업이다”라며 “자전거와 같은 레포츠 관광산업의 활성화는 청년층의 창업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