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금융·외환시장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융경제 상황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시 대응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은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국내외 시장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11일 오전10시에도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해 탄핵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