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은 전일 대비 0.8bp(1bp=0.01%) 수익률이 하락한 1.995%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1년물과 3년물도 각각 0.8bp, 0.9bp 수익률이 내린 1.508%, 1.780%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318%에 장을 마쳤다.
채권 시장에서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도 금리 변동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김민형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채권 시장은 헌재 선고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이 있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는 모습”이라며 “향후에는 국내 정치적 리스크 이슈보다는 3월 FOMC가 더 중요한 상황”라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