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에이오에이) 멤버들이 특별무대를 선보인 과정을 설명했다.

1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AOA 첫 단독 콘서트 ‘에이스 오브 엔젤스 인 서울(ACE OF ANGELS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AOA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빅뱅의 히트곡을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민아는 “저 지디 선배님 같았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설현은 “개인무대 때 다들 긴장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

멤버 지민은 개인무대를 한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노래를 만들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으며, 찬미는 “유나의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뷰티풀)’이 기억에 남는다. 음원으로 따로 냈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한편 2012년 8월 데뷔한 AOA는 이날 데뷔 5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2시간 동안 팬들과 만났다. 지난 1월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매해 타이틀곡 ‘EXCUSE ME(익스큐즈 미)’로 활동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