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따낸 신의현 선수. /사진제공=장애인체육회
신의현(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된 2017 세계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신 선수는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롱(15km) 좌식 종목에서 45분41초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2위 앤드루 소울레(미국)를 35.08초 차로 따돌리며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신 선수는 전날 스프린트(7.5km) 좌식 종목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