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강정호, 1심 불복 항소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미국 메이저리그 강정호(29) 선수가 항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씨 변호인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다. 징역형이 확정되면 미국 비자 발급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한 강씨 측은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주장을 펼 것으로 보인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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