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상해 미용 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및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전시회로 뷰티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동향을 한 번에 파악, 해외 바이어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8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43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쉬엔비 셀킷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쉬엔비 셀킷 전용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자사 대표 아이템인 ‘루미(RUMI)’, ’럭스유(LUX U)’ 등 뷰티 디바이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 밖에도 올해 국내 4월 론칭 예정인 고주파와 석션의 복합기능으로 체형, 비만관리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 소마(SOMA)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최근 집에서의 관리를 즐기는 ‘홈케어족’이 증가하면서 중국 역시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시장 잠재력은 매우 높은 편이다.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피부과 등에서 행해지는 시술의 상당수가 가정에서 대체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기존의 뷰티 디바이스 대부분은 스킨케어 기능이 특화되었다면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소마는 집에서도 편리한 사용방법과 고주파, 석션의 다양한 level 구성으로 체형관리가 가능한 디바이스다. 기존에도 고주파를 이용한 바디슬리밍 기기는 시장에 출시되어 있지만 소마는 고주파에 석션 기능을 더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주파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마사지를 통한 피부 탄력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소마의 복합 관리기능은 다수의 논문을 통해 체지방과 신체 둘레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쉬엔비 셀킷 관계자는 “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이 뷰티 디바이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로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이어들은 ‘소마’의 고주파, 석션의 복합기능을 통해 체형관리와 건강증진이 가능한 기기라는 점에 주시했고,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춰 출시된 루미, 럭스유 역시 큰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쉬엔비 셀킷은 19년의 전통을 가진 의료기기 전문제조 업체 ㈜쉬엔비 기술력과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론칭한 홈케어 미용기기 브랜드다. ㈜쉬엔비 강선영 대표는 “ 이번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를 통하여 중국 및 전 세계적인 뷰티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주)쉬엔비는 오늘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KIMES’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