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의 이용이 늘어나는 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원, 유원지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1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의 위험이 상존하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관리와 취급에 각별히 주의할 것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하고 특히 야외 외출 후 ‘깨끗한 손 씻기’ 실천을 당부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