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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만에 귀환한 6·25 전사자 추모
입력
2017.03.12 16:48:12
수정
2017.03.12 16:48:12
67년 만에 가족의 품에 돌아온 국군 전사자 고 조영환 하사의 추모 행사가 12일 육군 2사단 17연대에서 열리고 있다. 1928년 경기 화성군 반월면 월암리(현 의왕시 월암동)에서 태어난 조 하사는 1949년 육군에 자원입대, 그해 8월 낙동강 방어전투에서 북한군 12사단과 치열한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유해는 2009년 3월 경북 포항시 기북면 대곡리 무명 380고지에서 발굴됐다. /사진제공=육군 2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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