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중국 제과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들 역시 실적 부진을 보이는 등 시장 전체가 침체된 데다 1월부터 본격 진출한 프리미엄 제과(브라우니) 판매 기대보다 느리다는 이유에서다.
이밖에 사드는 아직까지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오리온 제품에 대한 판매 제지와 소방점검 진행 등이 확인돼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