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아카데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악 장르를 소개하고 감상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4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올해 교육에는 김영운 한양대 교수와 송지원 전 국립국악원 연구실장이 국악 전반을 소개하고 3~7주차에는 계성원 작곡가와 유경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 김영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이 각각 풍류음악의 감상 포인트와 국악 장단과 리듬, 산조의 이해와 아쟁산조의 멋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8~10주차에는 민요계 스타 김용우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유미리 명창이 지역별 민요의 특징과 멋, 판소리의 시김새와 성음 등을 소개한다.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gugak.go.kr)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