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러시아·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7월 5~12일 러시아·폴란드서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마포구청과 함께 마포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마포구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 마포구 해외시장개척단’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와 폴란드(바르샤바)를 방문한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하게 되며, 기존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개별 부담이다. 개척단 참가대상은 마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사 내외로 선정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6678-4133/4134)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 3153-8572)로 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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