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정경대학, 재단법인 사회과학원은 고(故) 김준엽 전 총장을 기리고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김준엽 렉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최 명예교수는 ‘중용의 정의관’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김준엽 렉처’ 10회를 맞아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철학적, 실천적 아이디어를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 명예교수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고려대 평화연구소장,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정치학회장과 주일본 대사 등을 지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