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전여친 남자친구까지 등장! 기괴한 사진에 충격적인 인스타그램…과연 진실은?

아이언, 전여친 남자친구까지 등장! 기괴한 사진에 충격적인 인스타그램…과연 진실은?


아이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인 고소인 A씨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14일 자신의 SNS에 “아이언 폭행 피해자 A의 남자친구다. 허위 사실들에 관련해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입을 닫고 있다가는 정말 거짓이 진실이 될 것 같아 글을 남긴다“고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아이언 고소인 A씨 남자친구는 “사건의 논점은 이별 통보로 인해 폭행을 당했고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지, 섹스나 성적 취향 등이 아니다. 피해자가 모델 활동을 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게시하며 가십거리로 소비하는 2차 가해들이 피해자를 더욱 괴롭게 만든다”고 밝혔다.

또한, “합의금을 받아낼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합의하고 싶다는 생각이 추호도 없는 상태다.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욕설,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모든 것들을 전부 캡처하고 있으며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언의 친누나가 A씨에게 연락해 합의를 요구하는 대화 내용을 첨부했다.


A씨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아이언을 고소했고 검찰은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 처리했다.

그후 아이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A씨의 성적 취향을 언급하며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래퍼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SNS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아이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 친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마조히스트라는 점이다. 늘 저한테 폭력을 요구했다. 그래야만 만족을 한다고 했다. 상해에 대한 것은 결코 폭행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아이언의 여자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A씨가 ‘변태성욕자’라는 주장을 할 근거를 잡아냈다.

고소인 A씨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보면 피 묻은 속옷 사진과 같은 기괴한 사진이 대부분이며 현재 해당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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