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매출 2,16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매출감소의 주원인은 기타매출 중 커머스, PNP시큐어 등 부분이 4·4분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1·4분기에 역기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지난달 일본시장에 출시한 신작게임 피쉬아일랜드2가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라인디즈니츠무츠무, 라인팝2, 프렌즈팝, 크루세이더퀘스트, 요괴워치 등 기존 주력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툰팝 등 기대신작 2종이 출시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