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403개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3월10일까지 12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인천시와 군·구, 교육청, 경인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연인원 312명이 투입돼 학교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이 함께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납품 식재료 및 조리식품 65건을 수거해 유통기한 변조식품 유통, 집단급식소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6개 업체는 해당 군·구에서 영업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