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 스튜디오’ 출시

LG전자의 모델들이 15일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15일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인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등에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목에 거는 형태로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을 꽂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단의 2개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입체 소리를 만들어낸다.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쇄골에 풍부한 저음을 전달한다.

또한 고성능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가 적용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제품 판매 가격은 23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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