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원라인’이 15일 통쾌한 재미가 있는 작업 성공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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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사기단은 ‘민 대리’가 합류하면서 한층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대충 봐도 사이즈를 뽑아내는 사기계의 베테랑 ‘장 과장’은 될성부른 떡잎, ‘민 대리’의 잠재력을 포착해 환상의 드림팀을 완성시켰다.
‘장 과장’은 타고난 눈썰미로 순식간에 ‘민 대리’의 데뷔작을 설계하고, ‘민 대리’는 천연덕스럽게 “미인이세요, 완벽하다” 같은 말로 은행 직원의 마음을 흔들며 견고하기로 유명한 은행 대출 벽을 뚫는다.
수수료 한번 떼 먹힌 적 없는 작업 성공률 100% ‘민 대리’에 ‘장 과장’은 “체질이야. 사람 심장을 마사지하는 재주가 있거든”이란 말로 흡족해한다.
이로써 또 한 건의 사기를 성공시킨 프로 중의 프로 ‘원라인’ 팀. 카리스마 넘치는 말 한마디로 작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박 실장’, 은행도 깜빡 속을 서류를 만드는 ‘송 차장’, ‘장 과장’의 보물 같은 장부에 방점을 찍는 개인정보 수집은 물론 대출자들의 의상까지 꼼꼼히 챙기는 ‘홍 대리’ 등 각자의 특기를 제대로 살린 전문적인 분업화는 이들의 활약상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유쾌하고 통쾌한 그들의 작업 성공 영상은 그간 스크린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기 수법으로 짜릿함을 선사할 범죄 오락 영화 ‘원라인’은 오는 29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